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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환경분야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성별·연령·국적·장애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된 제품이나 환경을 말하는 것으로, 최근 건물이나 도로·대중교통 등 생활전반에 폭 넓게 적용되고 있다.
송파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마련한 이날 교육은 관내 민·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 적용 가능한 분야, 국내외 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론교육이 끝난 뒤에는 실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현장을 방문,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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