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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관내 11개 구립도서관이 한 여름 도서관에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송파글마루도서관의 1박2일 글마루 도캉스 모습. |
송파구 관내 11개 구립도서관이 한 여름 도서관에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는 14·15일 ‘글마루 1박2일 도캉스’를 실시한다. 샌드아트 공연을 비롯 독서 보드게임 ‘올 여름은 내가 퀴즈왕’, 사서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도서관 구석구석 둘러보기,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등이 진행된다.
거여2동 주민센터에 있는 거마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책과 함께하는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책을 통해 자기 존중감을 높이고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석촌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돌마리도서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창의력을 키워주는 글쓰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송파위례도서관은 17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옛 그림과 소설, 여성을 말하다’를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이가을 동화작가와 조혜란 이화여대 교수 등이 나서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는 ‘깜짝반짝 영화제’가 진행된다. 지하 1층 아롱방에서 13일 ‘빅히어로’, 14일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쳐’, 16일 ‘정글번치3: 최강 악당의 등장’, 20일 ‘굿다이노’, 21일 ‘모아나’, 22일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어 특화 도서관인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은 28일 ‘원작과 함께하는 해외명화’를 진행한다. 그림 형제의 전래동화를 폴 젤린스키가 재해석한 ‘라푼젤(Rapunzel)’ 책을 바탕으로 한 영화 ‘라푼젤(Tangled)’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소나무언덕1호 작은도서관에서는 전래동화를 통해 우리의 옛 풍습을 배울 수 있는 ‘옛날 옛적에’ 프로그램, 소나무언덕2호 작은도서관에서는 책을 뉴스·영화 등으로 연계해보는 ‘한 책과 떠나는 행복여행’이 운영된다.
소나무언덕3호 작은도서관에서는 보드게임으로 세계 도서관을 둘러보고, 조물조물공작소에서 우드 스피너를 만들 수 있다.
또 소나무언덕4호 작은도서관에서는 18일 과학을 놀이처럼 만날 수 있는 ‘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과학놀이’를 진행하고, 소나무언덕 잠실본동작은도서관에서는 금융카드 게임으로 금융활동을 분석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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